사롱에서 일할때, 비상계단에서 담배 피고 있는데
아가씨한테 팁 받음.
이 아가씨는 2차가씨에 문제도 안일으키는 나름 에이스 아가씨 인데,
문제가 취하기 전에는 인사하면 "안녕하세요." 하며 가볍게
목례하는 새침함 아가씨인데
술만 들어가면 미친년까지는 아니고ㅎㅎ
자기가 싫어하는? 가게 사람(웨이터, 실무자) 등등한테
" 니 뭘 꼬라보는데? " " 뭘 쳐다보는데 시발롬아 "등등
등등 성별은 따지되 나이를 안따지고 60대한테도 욕박음.
(물론 절대 손님한테는 잘하고 아무리 취해도 버텨서 2차를 악착
같이 감, 이점이 진짜 직업에 대한 사명감이 있다고 생각함)
근데 몇몇 사람에게는 술취하면 안아달라고 하는?
극과 극의 아가씨였음.
이 아가씨는 나에게 비상계단에서 만날때마다
"내가 취하면 욕해서 미안하다.", "제가 취하면 욕했죠? 미안해요 그거
진심 아니에요."
나한테 욕한적 없고 안주 갖다주면 잘받아주고
손님이 한잔 따라주면 얼음 타주거나 잔 바꿔치기 해주기등
잘해주던 아가씨고 설날이나 추석등 긴 연휴나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에 비상계단에서 담배 피다 눈마주치면 안아주고 감
그리고 브라 속에서 꾸깃꾸깃한 본인 받은 팁을 만원씩 주면서
욕해서 미안하다고 연신 사과함; (한 4~5번 받은 듯?)
한날은 연휴 전날인가 엄청 바쁜날 잠시 짬나서 담배 피러 오고
똑같이 마주침, 항상 담배 피면서 마을키우기 게임을 해서
핸드폰 보며 "뭐해?" 묻고 "아 이거 게임요ㅎㅎ" 하면
팔벌리는 모션하고 그럼 난 '왔구나' 하고 한손에는 담배 한손에는
가로로 쥔 핸드폰 자세로 손 살짝 벌려서 고개 살짝 돌리고 걍 당해줌
그리고 살짝 허리는 뒤로 빼고 엉거주춤한 상태로 있음
가끔 이걸본 주방이모들은 눈이 동그레지며 쳐다보면 나는 손가락으로
'이년 미친년이다'라는 제스쳐로 머리에 대고 손을 휙휙 젓는다.
암튼 그날도 똑같이 그랬는데
그날따라 많이 취했는지 원래는 상체를 살짝 돌려 브라에서
만원짜리를 꺼내주는데 대놓고 상체를 숙여서 하니 거진 다보였다.
그리고 그때 알았다. 왼쪽 가슴에는 오만원짜리 오른쪽 가슴에는 만원
짜리 라는 것을... 그리고 진짜 시발 조금만 조명이 밝았으면 보였는
데... 키가 비슷해서 색깔은 못봄ㅎ
그리고 만원을 꺼내묘 "자!" 하는데 목을 길게 늘어트리고
미간을 위로 땡겨 눈을 최대한 위로 올린 나랑 눈이 마주쳤다ㅋㅋ
순간 너무 쪽팔려서 "아이고 누나 택시 타고 집갈게요~"
하니깐 꼬롬한 눈빛으로 보더니 팔벌리길래 걍 안아줌
너무 건강했는지 쌓였는지 살짝 밑에서 반응와서
허리를 평소보다 더빼니깐 손을 내 목에 건 상태에서
고개를 빼서 쳐다보더니 다시 안고 허리를 오히려 이쪽으로 밀더라...
본인 군대에서 별명 휴지심이라 타이트한 미니드레스에
나는 슬렉스라 아마 나의 휴지심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더니 씨익 웃고 자존감 업됬는지 싱글벙글하고 올라감.
그리고 받은 만원을 깨끗히 펼쳐서 주머니에 넣을라고 하는데
웬일로 두장이였음 근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그 냄새가 궁금해서
이 따끈따끈한 지폐의 냄새가 궁금해서 살짝 코를 대고 맡는 순간,
바로 앞의 비상문이 벌컥 열리고 나는 순식간에 지폐를 들고 있던 손을
내렸다.
여전히 싱글벙글이던 그 아가씨는 올라가다가
뒤에서 안아주었는데 그 푹신한 메론빵 같은 촉감이 느껴졌다.
정말 내 생각에는 느끼라고 뒤에서 꽉 미는 듯한
내가 보던 시청각자료에서 소프클럽 과목에서 왜 문질문질 하는지
알꺼 같은 느낌이였다.
그리고 엉덩이 두대 토닥토닥 거리고 다시 올라감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