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어제 면접 볼려고 지하철만 왕복3시간 탔다 사전에 미리 4~5군대 면접 예약 잡아놓고 일요일 순방 간건데 내가 늦은 나이에 서울까지 진출하는구나(편한곳으로 가야하는데...) 했는데...
면접 보면서 놀란게 강북이 어떻게 시골촌구석보다 술값이 더 저렴한지 면접때 주대를 듣고 당황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한시간 주대라고 생각하고 와 서울은 역시 비싸구나(오히려 좋았다)했는데 2시간주대더라. 서울은 강남이 아니면 인,부천,안산,평택,화성,서산,...내가 누볐던 시골 변방지 보다 더렴할까
처음 지하계단을 타고 내려갈때 본 낡은옷에 삼촌뻘 되시는 아재들로 가게안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룸안에 20분 가까이 홀로 면접을 기다리면서 잘못됨을 감지하고 있었다 바쁜데 손님은 ㅆㅁㅇ구나 뛰쳐나가고 싶었지만 다음 가게 면접시간도 많이남았고 정보도 얻고 싶었다 그렇게 사장님과 대면하고 서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그리고 주대를 듣는순간 오늘 내 발걸음은 무거울 것이란 결과를 통보받는 것 같았다 남은 가게들도 면접 보아야되고 집으로 돌아갈 90분동안의 기차 놀이도 또 해야 했기에..ㅠㅠ 사장님(인상 좋으시고 따뜻해보이심)의 이지역 시스템 그리고 솔직한 가게 사이즈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을 내려 놓았다 사장님도 감지 하셨는지 솔직히 페이는 낮춰서 이야기 했는데 내가 원하는 페이는 힘들거 같다고 하시고 아쉬워 하셨다 시간이 어느정도 여유가 있어 서로 지역에 대해 공유 하면서 서로 놀랬다 (아가씨 사이즈 물어보니 없단다 솔직히 길바닥에서도 못봤다)내 입장에선 이해할수 없는 마진이었다 그렇게 첫번째 면접을 뒤로하고 다음 가게로 향했다 (못내 아쉬우셨던지 문자 하나 남겨 놓으셨더라) 2번째가게 3번째가게 4번째... 면접은 짧게 끝났다 이미 기대감도 많이 떨어졌고 짧게 끝내고 싶었다 2번째가게 두층을 쓰는가겐데 한층은 지도 사진상 준코인지 호프집인지 간판밖에 안보여서 그거 아니냐니까 아니다 래서 면접 봤는데 그거 맞더라(방 꽉차면 손님올리는 구조)갔더니 여실장 한명 웨이이터 한명 손님0명 계시더라 5분컷 면접끝내고 세번째 가게를 갔는데 이미 남자 직원이 두명있고 손님0 면접 올거란 연락도 못 받았더라 잘못됨 감지 직원(실장)급 말들어 보니 일단 공고에 올려둔 급여부터 100 뻥튀기 했다 직원(나랑동갑이더라)이 먼 죄겠어 공고 올린 ㅅㄲ가 쓰래기지..사장님이 가게 여러개 하시는데 여기서 제일 잘되는쪽에 자리 비어서 일하시면 거기서 하실거라더라 페이400중후반은 될거라 하길래(직원이 말해서공감갔음)살짝 혹 했는데 왜 잘되는 가게 웨터가 공석이죠 물으니 한명이 땜빵으로 일하고 있다고 해서 상호 물으니 2번째 면접본 가게 더라 하~ㅅㅂ참ㅋㅋ 친구야 거기 면접 봤단다 수고 하고 4번째..가게 면접은 이미취소 되었었다 이미 누가 면접 온다 해서 알겠다 했는데 내 생각에 그가게도 같은 가게고 온다연락온 분이 나란 분 같다 그렇게 허탈하게 면접을 끝내고 배는 고픈데 입맛은 없고 나에겐 아직 90분 긴 여정이 남아있어서 우동 한그릇 때우고 줄 담배로 입가심 한뒤 집으가는 지하철을 탑승했다돌아 오는 내내 이쁜애는 한명도 못봤다 강북 업소가게 안에서도 길거리에서도 지하철 에서도 이런적도 처음인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