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가게자리 못잡은 뽀이의 과거썰 4

공유 조회 1,901 공감 0

다국적에서 일을하다가  자연스럽게   애들시간 채워야하고   매출도 잡아야하고  그러다보니  내팁은  마지막에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  생겨버림 (스트레스 가 장난 아니였음)  그러다  고정애들이  늘보던 손님들과   트러블도 생기고 초객은 밀빵 넣어도  지들이  손님을 가리면서  진행방을  만세치고 나오는경우도 많음   ㅈㄴ 맛가드라  니들시간 채워주려고 매출잡아주려는  내마음을 몰라주고  숙소 나온다해서  이사까지 불러서 몇시간 못자고 도와준 은혜도 모르는 ㅅㅂㄴ들 때문에 정내미가  다떨어짐   그러다 일이 터지고  개지랄을 ㅈㄴ했음  정이 떨어지니   사장님과 이야기를 하고  ㅇㅅㄷ 쓰리노로  가게 옮김    그당시 1등2등 가게였음 To 안나오는 가게라    700자리였음    (to나온곳이라 페이가 뿌러진건지 500벌이정도 였음   스트레스 안받고  괜찮았음  출퇴근이 힘들긴 해도    오래할마음 이였지  그지역 시스템도 알고 일을하는데)      가게두곳을 하는 여사장님이 (남자로 태어나면  조선시대  김유신 장군처럼  배포도 크고 완전 여장군에  시원시원하며  건달들 반달들도  휘어잡는 내공을 가지고 계심  나는 다른곳 실장님하고 했지만 거기 웨이터는 천벌이도 가능한 독점 가게였음)      그자리가  나온것임   웨이터가  잠수를 탄거임  몇일 기달리다 구인은 올리고 나는 거기서 하고싶었지만   여기 실장님이  맘에 든다고 온거라  주둥이 다물고 일을함   새로온 웨이터는 나이가 많았음 30대 중후반 이였음   1주일정도 일을 하는데   실장형이   어리바리하냐  등등 맘에 안드는 말을함  그때   다국적 사장님이   내얼굴볼겸 친구분들 데리고  놀러오심  쓰리노라 친구분들은 2차보내시고   내가 형님은 안가세요?   물어보니 형은 너보러 온거야  형 누나 있잖아 (형수님 말을하는거임) 

그때 남자가 봐도 멋있드라   다시와라  더잘챙겨주겠다  등등 말을하며 페이도  일비10 에 룸티1만  파격조건을 걸었다  그리고 애들교육 잘시키고 형 베트남  일정있어서  2주간 믿고맡길 사람이 없다 (아마 손님들이 나만 찾는거 나는 예상했음) 그래도 나는 여기도 좋아서  고민중  그새로운 웨이터랑  술자리를 가짐  거서 시벌 말실수를 해버림 술처먹고  나이가 어려서 그당시  웨이터형한태  말을한거임  여기 시스템이 이렇고 저렇다  형님이 알고계시면 좋은자리라  돈많이 버실꺼다 부럽다  실장형이  형보고얼빵하다고등등 이야기를 전달했다 (내가 미친놈이지  안쓰러워 보였나보다 나이먹고 그런소리들으니   챙겨주고싶은 마음이  이시벌련은 거기에꼽혔나보다 )   다음날 쉬는날이라 쉬고 출근을하니 평소 분위기가 ㅈㄴ게 이상하다 (여친이  구라치고 남자들과 술처먹는 쌔함 감각적인 느낌  본능이  공기를 타고 느껴온다  오늘 분위기가 좆같다   오픈도 대충하는데  빡세게 시키는것부터  오늘 상황이 날꺼 같다는 느낌이였다)   역시는역시   늙은이 웨터가   그날 술처먹고 대리불러서  사장한테  하소연을 한거다  녹음본을 들려주드라   그때  와이시벌   어디 조선시대 신분으로보면  개백정처럼 생긴 새끼가 그칼을  내목아지에 찔러버렸다    난그날 짤리고 그웨터도 몇일 일하고 짤렸다 (거기누나가  말해주드라 아마 ㅈㄴ꼽살리면서 그만두게 만든느낌  난 다시 다국적으로 갈수밖에 없었다.... ) ps  짤린날 월급 날짜계산해서  차비까지 그자리에서 현찰로주드라  못받는줄 알았는데 역시 여장군사장님  명분 있으니 지랄해도 줄건 다주드라    코로나때     자세히는 말은못해도  사건이 있어서 가게 사장이 바뀐걸로  알고있다  (사실 누가사장인지 나는 지금알고있다..)  새해복 많이 받아 형들  일출보려다  안개로  해가안뜸  새해부터  좆같더라 ㅋㅋㅋ    또궁금하면 썰 풀어드림

20250101_075647.jpg

 

현재 출근중인 웨이터 on

    댓글 3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공감
    공지
    웨이터 썰 글 작성 1,000포인트 적립 (2)
    웨나클린 06-22 3,321 1
    930287
    웨이터의 무덤!! 노망난 주방 할매의 거침없는 우당탕탕 플러팅대소동 (2) 새글
    살아가는거야2
    00:38
    조회 237
    살아가는거야2 00:38 237 3
    928339
    노래주졈하다가 노래방 처음접했을때 (1)
    닭주스
    03-25
    조회 1,858
    닭주스 03-25 1,858 1
    927208
    첫 마붕이 썰 (5)
    뽀이마붕
    03-06
    조회 1,870
    뽀이마붕 03-06 1,870 2
    926716
    첫 노래방 (4)
    뽀이마붕
    02-26
    조회 2,413
    뽀이마붕 02-26 2,413 0
    925521
    내게 퍼스트를 안겨준 그녀.4 (6)
    욜로골드
    02-05
    조회 1,574
    욜로골드 02-05 1,574 1
    925448
    내게 퍼스트를 안겨준 그녀.3 (10)
    욜로골드
    02-03
    조회 999
    욜로골드 02-03 999 0
    925270
    내게 퍼스트를 안겨준 그녀.2 (11)
    욜로골드
    01-31
    조회 1,088
    욜로골드 01-31 1,088 0
    925239
    내게 퍼스트를 안겨준 그녀.1 (14)
    욜로골드
    01-30
    조회 1,749
    욜로골드 01-30 1,749 1
    923271
    31살 가게자리 못잡은 뽀이의 과거썰 4 (3)
    여취
    01-18
    조회 1,901
    여취 01-18 1,901 0
    923197
    31살 가게자리 못잡은 뽀이의 과거썰 3 (5)
    여취
    01-17
    조회 1,053
    여취 01-17 1,053 2
    923161
    31살 가게자리 못잡은 뽀이의 과거썰 2 (12)
    여취
    01-16
    조회 1,280
    여취 01-16 1,280 2
    923159
    31살 가게자리 못잡은 뽀이의 과거썰
    여취
    01-16
    조회 1,714
    여취 01-16 1,714 0
    922396
    실화 바탕 단편소설: 첫눈의 밤과 500원의 기적 (3)
    BB320
    01-05
    조회 1,265
    BB320 01-05 1,265 0
    921750
    모쏠 멸치 안경잽이 웨이터 보도에게 사랑에 빠지다 3편 완결 (5)
    만원짜리안받음
    12-25
    조회 2,368
    만원짜리안받음 12-25 2,368 3
    921691
    모쏠 멸치 안경잽이 웨이터 보도에게 사랑에 빠지다 2편 (5)
    만원짜리안받음
    12-24
    조회 1,492
    만원짜리안받음 12-24 1,492 1
    921685
    모쏠 멸치 안경잽이 웨이터 보도에게 사랑에 빠지다 1편 (3)
    만원짜리안받음
    12-24
    조회 1,997
    만원짜리안받음 12-24 1,997 2
    921167
    대구 여행기. (10)
    빚의요정
    12-16
    조회 1,729
    빚의요정 12-16 1,729 5
    921013
    손님 성매매로신고해서 강간죄로 ㅈ된썰 (17)
    가라사대
    12-13
    조회 3,407
    가라사대 12-13 3,407 4
    920971
    잠시 시작한 일이 (18)
    유바
    12-12
    조회 2,463
    유바 12-12 2,463 2
    919677
    대전 뽀이 35일차 끄적여봄 (7)
    헤이삼춘
    11-20
    조회 2,770
    헤이삼춘 11-20 2,770 2
    919606
    사장이랑 일기토 박은썰 2 (10)
    쭤렁쭤엉
    11-19
    조회 2,198
    쭤렁쭤엉 11-19 2,198 1
    919514
    많은 생각이 드는 나날들 (8)
    뽀살님
    11-17
    조회 1,622
    뽀살님 11-17 1,622 2
    918811
    강남대형 뽀이 150일차 이런저런 주저림 (19)
    뽀살님
    11-06
    조회 4,446
    뽀살님 11-06 4,446 12
    917959
    뽀생 마무리... (6)
    흠ㅎ
    10-27
    조회 2,962
    흠ㅎ 10-27 2,962 4
    917955
    4월의이야기 ㄴㅂ를사랑한 막내 4 (8)
    크로커다one
    10-27
    조회 1,594
    크로커다one 10-27 1,594 1
    917934
    4월의이야기 ㄴㅂ를사랑한 막내 3 (4)
    크로커다one
    10-27
    조회 912
    크로커다one 10-27 912 0
    917878
    4월의이야기 ㄴㅂ를사랑한 막내 2 (4)
    크로커다one
    10-27
    조회 1,112
    크로커다one 10-27 1,112 1
    917744
    인간미 있게 그만두는법 (18)
    크로커다one
    10-26
    조회 2,093
    크로커다one 10-26 2,093 3
    917441
    4월의이야기 ㄴㅂ를사랑한 막내 (7)
    크로커다one
    10-23
    조회 1,744
    크로커다one 10-23 1,744 1
    916945
    동케이썰 1. 똥밭도 사람사는곳 신뢰가 있어야지. (10)
    동케이
    10-19
    조회 1,227
    동케이 10-19 1,227 2
    게시글 신고하기
    게시글 제목
    31살 가게자리 못잡은 뽀이의 과거썰 4
    신고자ID

    취소 신고하기

    공유
    • 카카오톡 아이콘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 아이콘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아이콘 네이버밴드 아이콘 네이버밴드
    • 트위터 아이콘 트위터
    • 페이스북 아이콘 페이스북

    복사

    댓글 수정
    답글쓰기

    이 기능은 회원로그인을 하셔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회원가입하시겠습니까?
    (이미 회원가입하셨다면, 회원로그인 하시기 바랍니다.)

    취소 회원가입

    이 기능은 닉네임을 입력 하셔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닉네임을 입력하시겠습니까?

    취소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