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나 눈팅 몇개월 하다가 뽀이 인생 시작했었다
처음에 면접 볼때 업소가 궁궐인줄 알았다..
룸빵은 다 으슥하고 어두운줄 알았는데
백화점 온것같은 분위기여따..
돈은 많이번다(7~800마넌대)
어린나이에 노베이스로 이정도 돈벌수 있는
가능한 직종이 뭐가있을까 싶다..
잠은 늘 부족하고 피곤해서 취미생활을
즐기는기기가 쉽지않은것 같다.
모든일은 생각한대로 되지않고 생각과 일치하는
일들은 많지않다고 느끼는 나날들이다.
돈도 좋지만 돈이 행복의 척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요즘 종종 든다..
밤일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심적 여유가 없어보인다.
다들 무언가에 목말라있다(돈, 이성, 인맥 등)
정말 마음 독하게 먹고 돈벌어서 졸업 하고싶다면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직업이다.
하지만 본인이 자기절제 능력이나
막연하게 밤일에대한 환상만 가지고 시작할거라면
나는 기꺼이 반대의 의견을 내주고싶다..
왜냐하면 개인이 얼마나 속해있는 공동체의
분위기에 영향을 받는지기 쉬운 존재인지
느끼고 있기때문이다.
다들 제각각의 이유들로 이 직업을 선택했겠지만
나는 정말 이 일이 정말
어려운 편에 속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오랫동안 이 일에 종사하는 당신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있다.
가을이 지나가고 잎새에 이는 바람마저도 차가운
겨울(연말)이 다가온다.
따듯한 웃음과 두둑한 지갑을 들고 들어올
손님들을 기다리는 우리들도
따듯한 미소와 마음으로 출근했으면 좋겠다.
계절이 흘러 겨울이오고 봄이 오듯
우리 뽀이들의 인생에도 봄은 올것이다.
벌이가 어쨋건 환경이 어쨋건
행복은 나만이 만들수있는 공예품이다.
누군가가 본인에게 만들어줄수는 없다.
앞으로도 행복한 웨이터 생활이 됐으면 좋겠다.
나도 그리고 당신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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