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이야기 ㄴㅂ를사랑한 막내 3

연주는 30분후 집에왔어

복장은 그냥 스투시 검은박스티에 짧은검은바지

귀엽게생긴애가 편의점봉투들고 티땜에 하의실종

딱보니깐

살짝 기분좋았음~

여튼 집에와서 두번째 술자리가 시작함

대충 집에있던 밀키트랑 연주가사온 술에다가 한잔적셨지

그러다가 막내 토할꺼같다고 깼는데 

여기가어딘지도모르니 뒷목잡고 화장실같이 뛰어가서 

변기에 머리넣어주고 10분지났나 애가 얼굴이하얗게 질려서 나온거야 

막내:  와 토하다가 피나왔어

나: 그거 역류하다 식도 긁혀서그래

막내:  와근데 재는왜여깄고 난여깄지

나: 저년은 아쉽다고 왔고 니는 블랙아웃와서 내가  챙김

막내: 아 일단 뒤질꺼같애 형 나집갈게

연주: 왜 한잔더해야지 ㅋㅋㅋ(진짜 이유없이 신남)

막내:  아집가야돼

이렇게 막내는 약간의심하면서 자기집에서 자야된다고 가버렸고 누가 만들어준것도아닌 둘만의 자리가 시작되었어 그와중에 막내는 잠들기전까지 카톡으로 확인사살이필요한듯 계속 연락을주고받음 

그러다가 딱 눈치가터짐 애가 아빠다리하다가 편하게 다리를 펴서앉더라 발도이뻤음  여튼 마시다가 일이야기하다가 부장욕하고 실장욕하고 들어주고있었음 그리고 내가 너는 막내 어케생각하냐고 던졌는데 어리고 맑은게 보인대 그래서 친동생처럼 아껴주고싶다는거야 

나: 나도쫌 맑은편인데 

연주: 오빠는 능구렁이임

나: 나도 그렇게생각해

연주: 오빠는 사람 뭘보는데 ~

참고로나는 골반파에 단발보다 쫌긴 목? 어깨라인까지 딱좋음 

이렇게 설명을해주고 둘이 할이야기 많지않아서 카드게임을 시작함                                                                    1.훌라 그냥 이겨버렸음  그래서 5만원가져감 근데 얘가 또 져서 그런지 울먹거리길래 그냥 보드겜하자해서        2. 루미큐브를 시작

 머리가 개멍청할줄알았는데 게임진짜 잘함 내가짐(로 루미큐브 져본적이없슴) 그래서 애가 기분좋았는지 내기를 하자는거야 그래서 소원빵걸고 하자길래 게임종목은 일단 루미큐브 다시시작했어  또  개털렸지 (확실히 진짜잘했음 ) 그래서 소원이야기하니 옷벗으래 그래서 양말 벗어두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해서  욕박길래 눈치까고 양말벗음  두번째게임 잰가했음 ㅋㅋㅋ  역시 벗기기는 잰가지 그냥 압도적으로 이겨버림 양말도없어서 어카냐 어차피 하의실종이니 바지벗어 그냥 뻘소리했는데 진짜벗었어 근데 담배피고온다고 걸어가다가 엉덩이 봤는데 와 힙이..검은색 삼각팬티인데 힙이..스쿼트 하체많이하나생각함 진짜 애플..앙깨물어주고싶은 느낌이였음 그러다가 담배피고와서

 3번째 다빈치코드겜을 했지 얘가 머리가좋더라 추론이..기가막힘 걍개털림 추리같은걸 잘하니 탐정이나 공부해 이랬더니 지랄말고 바지벗으래 아.. 반꼴 걸렸지 그래서 상밑으로 가리고있는데 발가락으로툭툭치더라.. 오빠 꼴렸어?  이러더라.. 순간 할말이없어서 그냥 짠하고 술마심 그리고담배피러가는데 존나쳐다보더라 

그리고 다녀와서 술좀마시고 이야기하다가 아쉽기도하고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갑자기왜들었는지 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또 다빈치코드를함 내가 또 졌음 이번에는 아쉽게짐 그래서 윗통벗었지 그러더니 오빠똥배있네 이러더라.. 닥치고 한판더하자 해서 잰가해서 걍 개털어버림 위에 벗었는데 와 허리에 문신이.. 이쁘더라 그냥 멍청한년으로봤을뿐인데 관리를잘했어 진심 왜 막내가 좋다고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렸었지 그렇게 또 술한잔하고 이야기를 하다가 

 

 

4편에서봐유~~~

 

 

연주 채수빈닮음 닮은거지 채수빈은 아니랍니다..

오해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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