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손님 몰려와서 짧게 쓴 점 이해 좀 형들;;; 이어서 마저 풀게!!
나는 연락을 받고 바로 앞 3층 가게로 올라갔어 3층.4층 복층 가게더라고 시설 깨끗하고 방 17개(3층 10개 4층 7개) 가게더라 3층에서 면접 기다리고 있는데 역시나 내 동생이 다른 작은 방에서 대기 중이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동생이랑 나는 카톡으로 대화 하면서 이야기 나누는 도중 진짜 거짓말 안하고 2m 되는 근육질 사람이 둘다 홀로 나와보라 하더라 편하게 사장A라 할게.
사장 A가 간단하게 면접 보고 바로 일 할수 있냐하길래 도게자 박으면서 바로 가능하다고 한 다음 옷 갈아 입고 바로 투입 됐지. 주방 이모도 있고 고정 언니들도 많아서 "아... 여기는 뼈 묻어야 겠다." 속으로 생각하며 일을 하기 시작했어 룸티도 8이나 받아서 손놈만 많으면 웨이터 4명이서 월 천은 그냥 벌듯 했거든. 하지만 내 생각은 빗나갔지.... 그런자리가 웨나에 올라올 일 없잖아 낭만에 취해 대가리가 돌지 않았던거지.....
그렇게 일을하고 새벽 5시쯤 나시 입은 전신타투 190은 되어 보이는 초록 모자가 우리보고 갈곳 있다고 나오라하더라 이사람도 사장이라 사장 B라고 할게 나랑 동생은 양주 옮기나 하고 가게 밖으로 나갔더니 차 한대 대기 중 이더라 그렇게 우리는 차를 탔지 사장B와 함께 10분 정도 갔나?? 시청 쪽에서 내리라 하더라. 영문도 모른채 시청에서 내려서 안으로 들어가니 무인 발급기 앞에서 우리보고 등본 뽑는다고 하더라고. 난 거기서 부터 갑자기 머리 속에 "추노 각이다." 뒤도 안돌아 보고 쨀려했어. 하지만 가게에 내 가방 짐을 다 두고 온상태였기 때문에 그 생각은 잠시 접어뒀지....
동생도 엉거주춤 사장B가 존나 무섭게 생겼었거든 쫀 상태로 아무말 없이 등본 뽑더라... 이제 내 차례가 되었을 땐 난 "아 저는 일주일 정도 일해보고 등본 갖다 드리겠다." 라고 구라를 먼저 쳤어 밤일 하면서 등본 달라는 가게도 처음이 었고 타지다 보니 먼가 찜찜했거든... 그랬더니 사장B가 "여기 까지 왔는데 그냥 뽑지?? 그만둘때 가져가." 라고 말하기에 너무나도 연약한 나는 한대 맞을까 두려웠고 아무말 없이 네... 시전 한 다음 등본을 뽑게 됐어.... 그 뒤로 가게로 복귀해서 다시 방치우고 세팅하고 일을 시작했지... 하루는 그냥 저냥 넘어갔는데
사장A랑 다른 사장들이 이제 마감 시간이 되어가니 나랑 동생이랑 와보라고 하더라 그렇게 6자대면이 시작됐어 ㅋㅋㅋㅋㅋㅋㅋ
사장A: 너 등본 안 뽑을려 했다며?? 이유가 뭐야??
나: 아 저는 아직 일할 마음이 결정이 된게 아니라서요.제가 지원한 곳은 소형인데 대형쪽으로 일하게 되서 조금 부담이 느껴져서요.
사장A: 우리가 등본 갖고있는 이유는 너희들이 시제랑 손님들 돈 갖고 튈까봐 갖고 있는거니까 걱정하지마.우리가 뭐 이런걸로 너희 신상털고 그러는거 아니니까
나: 아 그런가요?? 하하하...( 아.. ㅈ 됐다...)
동생: ....
사장B.C.D: 물론 형들이 일수를 하긴해 ㅋㅋㅋㅋㅋㅋㅋ
나,동생:아하....
사장A: 그래도 우리는 뭐하진 않으니 걱정말어 형은 너희가 너무 마음에 든다. 최근 두달간 너희처럼 빠르고 사고없이 지나간 웨이터는 처음이다 우리같이 돈 많이 벌자^^
나:아 네;;; 그래도 등본 주시면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시전 후에 학교 다녀왔냐?? 불법 하냐?? 도피 중이냐??라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릴 듣고 나는 추노를 결심했지...
다음편 부터는 이제 좀 재밌어지니 조금만 기다려줘 형들 손놈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