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썰이네요ㅋㅋ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전뽀2는 실화썰만 풀고있습니다.
시작합니다!
(대충 웅장한브금)
..누구나 웨이터자리를 찾다보면 지인이 있지않는이상, 남들이 먹다버린 자리를 찾아가기 마련이다.
페휘가 되는 곳은 알박을 하고있기에.. 절대 자리가 나지않는다.
그것이 오이따의 먹이사슬 구조이기 때문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면접을 보러갔었다.
물론, 지인이 ㅈ도 없는 나는, 남들이 2년넘게 먹뱉을하고 있는 추노가게(노래방)면접을 가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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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을 가지말았어야했다..
노래방 공고글에는
급여:협의
(일급,주급 조율가능)
휴무:협의
시간:9출~6퇴
벌이가 생각보다 괜춘해요
여성분위주 가게니께 깔끔한 용모 ㅇㅋ?

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나: 그래도 밤일인데 300은 벌겠지 ㅋㅋ
돈도 없는데 일급으로 좀 받으면서 하면되겠다.
라는 생각으로 면접에 임했다.
문을 열고, 들어간 곳에는 단발머리 아줌마가 앉아있었다.

(안경빼고, 약간 이렇게 생김)
나: 면접보러왔습니다.
아줌마: 금방 올거니깐, 잠시만 기다려요
1번방에서 기다리면돼요.
(내심 속으로 여사장이 아닌가보다,
웨이터나라에서 여사장=믿거라고했는데, 다행이다 ㅎㅎ )
라고 생각했다.
30분정도 기다렸을까?
시원한 향의 향수를 뿌리고 온 남자 1명이 1번방으로 들어왔다.
남자: 안녕하세요. 저는 xx동네에서 선수 관리하고있는 xx이에요
나: 네? 저는 웨이터 면접 보러왔는데요..?
남자: 선수는 아예 생각이 없으신거에요?
나: 네 저는 웨이터 하려고 왔습니다.
남자: 흠.. 그러면 기본급은 120만원이구요 주에 1일 휴무 7시출근 6시퇴근 입니다.
나: (x발 왜 출퇴근 시간이 다른거지..?) 아.. 그렇군요..
남자: 알다시피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아시죠^^? 그래도 벌이가 꽤 되니깐 달에 300~400정도는 벌거에요
("믿지 말았어야했다..")
생각해보고 연락주세요^^
나: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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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 첫면접이 끝났다.
집가서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다른공고들이 눈에 아른거렸지만, 첫경험은 노래방이 가장 쉽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면접 본 가게로 출근하기로했다..
본격적인 첫출근날

이와같은 복장을 생각했지만, 복장이 자율이라기에, 대충 옷을 주섬주섬 입고 가게로 향했다.
가게에 도착하자 단발머리 아줌마가 나를 반겼다.
나: 안녕하세요. 혹시 면접 보신분은..?
아줌마: 아 내가 사장이야, 너 면접 본사람은 친한동생^^
나: (x발..) 아 네네 ^^
아줌마:일단 청소부터 하자
(대충 고름 좀 짜임)
나: 후.. 이제 끝났나?
"딸랑딸랑"(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머리가 다 벗겨진 아저씨 2명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아저씨: "야 미스킴 어딧어?"
나:
아줌마: 어머 오빠 오셨어요?
(1번방으로 아저씨를 픽업해 문을 닫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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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방 문이 열리며 아줌마가 나온다.)
방에서 나온 아줌마는 콜폰으로 보도를 부르고 있는 듯 하나, 한명밖에 구하지를 못했다고 한다.
아줌마: 어휴 요새 아가씨 부르기가 참 힘들어. 나중에 아가씨한명오면 술이랑 안주 대충해서 넣어줘.
나: 네 알겠습니다.

15분정도 뒤 카니발에서 한명이 내려 가게로 올라오고 있었다.
(문 열리는 소리 딸랑)

?
요구르트 아줌마가 온 줄 알았다.
그녀는 수줍게 물었다
(수줍)몇번방이에요..?
2편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