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겨울이였음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안남)
그때 당시 강원도 룸 3개짜리 작은 동네에서
여사장님+고정누나 3명이랑 일하고 있었음
하루에 2팀정도 오는 조용한곳이였음
그래서 제일 끝방 5T에 항상 노래를 틀어놨었고
내가 화장실 쓰던곳도 5T였어
그날 손님이 한팀도 없어서 카운터에서 빈둥빈둥 거리다가 오줌마려워서 5T 화장실 가려고
문을 열었는데 소파에 누가 앉아있는거야
대기실도 카운터쪽이였고 외부에서 들어온사람도 없었음.
이건 내가 절대 착각한게 아니야.
나도 처음에 누가 앉아있길래 잘못본줄알고
다시 자세히 봤는데 하얀색 옷입은사람의 형태가 앉아있다가 내쪽을 쳐다보는거임?
진짜 너무 놀라서 소리지르면서 문을 닫았음
그러니 대기실에서 사장님이 뛰어오더니
왜그러냐 이래서 내가 다시 5T를 열었는데
내가봤던 그것이 마치 내가 헛것을 본것 마냥 사라져 있는거임?
그래서 내가 사장님한테 설명하니까
사장님이 나보고 너가 기가 허약해서 그런거다 이래서
내가 절대 아니라고 절대 잘못본것이 아니라고
얘기해도 안믿어줬어
여기 가게가 내가 혼자 오픈하고 항상 혼자 마감했거든?
이날 이후로 이게 계속 생각나서
혼자 마감하고 불꺼진 비어있는룸 지나갈때마다 흠칫하고 자동으로 소름돋더라..
후에 내가 여기 그만둘때 누나들하고 밥을 먹는데
누나들이 사실을 얘기해주더라 사실 여기서 귀신본사람 너가 처음이 아니라고..
그리고 예전에 가게 아가씨도 자살했었다고..
사장님이 내가 그만둘까봐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내가 원래 귀신같은거 안믿었는데
이사건 이후로는 생각이 바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