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시간이 지나고 11시쯤에 중년의 남성 세명이 왔다. 이렇게 첫 손님을 개시했다.
우리 가게는 양주만 취급하는 가게 였고,
대충 1시간 테이블+1시간 애프터 or 1시간 테이블 + 룸에서 연애 이런 시스템이다. 연장은 불가능 하다.
기본급x + 팁 + 텔 머리당 와리1
과장없이 첫 개시 11시이후 4시 까지 약속한거 마냥 우르르 끊기지 않고 총 9팀이 왔다.
팁 받는방법은 쉬웠다. 팁 줄때까지 방에서 술 따라드리고 어슬렁 어슬렁 테이블 치우는것. 줄때까지 얼음 재떨이 갈아 드리는거 즉 자주 들어가 방해하는것.
시간 타임이 짧기 때문에, 어느정도 길 들어져 있는 손님들은 알아서 주고 내보내고, 팁이 안나오면 누나들이 다 우리 삼촌 팁좀 주고 내보내자 어시를 해준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돈을 벌 수 밖에 없는 시스템 이였고, 기본급이 없지만 방에서 연애하는 몇몇 사람들 제외 하고는 모텔을 가야하기 때문에 모텔와리 머리당 1이 정말 어마어마 했다.
그 날 마치고 정산 받은 금액은 30만원.
그날 나온 팁은 텔 와리 포함 55
웨이터형이 오늘 평일치고는 손님이 많았다고 했다
오늘 첫 출근이라고 5만원을 더 줬다.
정신 없던 하루였다. 감정을 빼고 가이드대로 즉 로봇처럼 움직여야 했다.
마감을 하고 퇴근길에 곰곰히 생각해봤다.
이런 병신같은 다무너져가고 더러운
가게에 손님이 이렇게 많이 올 수가 있나??
이제부터 내가 일하면서 점점 기괴한 이야기들과 놀라운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