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웨이터가 평균 근무시간, 페이, 팁받는방법 등 가게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줬으며,
벌이에 비해서 일은 크게 힘들진 않다고 설명 해줬고, 페이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자신은 3일 같이 일하면서 인수인계 하고 당분간 쉰다고 하였다.
가게를 같이 둘러보면서 오픈청소 하는걸 따라다니면서
눈으로 배웠다. 방은 총 7개 였으며, 지상임에도 불가하고 방마다 퀘퀘한 지하실 냄새와 룸안에 화장실에는 누렇게 변색된 벽, 심각한 찌린내.
주방 또한 날아다니는 초파리 또한 많았으며,
바퀴벌레 또한 기어다녔다. 경악 그 자체였다.
진짜 이런 쓰레기같이 다 무너져가는 곳에서 돈벌이가 될까라는 의심이 되기 시작했다.
기존 웨이터 형한테 물어봤다.
”형 진짜 이런곳에 손님이 오나요?“
”어 그니까 너도 돈좀 모으면 빨리 그만 두는게 좋을거야“
무슨 말도 안되는 말인가 싶었다. 이런 다무너져 가는 가게에서 손님 많고 돈 많이 벌면 오래 있으라는게 당연한 소리인데 빨리 그만두라는 말을 왜하지?
오픈 청소를 대충 하고 카운터에 앉아 쉬고 있었다.
한통의 전화가 왔고,
오늘 사장님은 출근 못하신다고 들었다.
시간이 지나 주방이모가 출근해서 과일을 썰고 미리 만들어 놓고 손님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세시간이 흘렀는데, 손님은 커녕 아까 돌아다니던 바퀴벌레 새끼 한마리 보이지 않았고 고요했다.
갑자기 저 끝방에서 여자 노래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