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쓰겠음
암튼 그렇게 그날은 이빨 다시챙겨간 추리닝형 피로 추정되는 방을 섬뜩하게 치웠던 기억이남
그중 가장 깊게 뇌리에 밖힌건 밀폐된 공간에 피가 흩뿌려져있으면 비린내? 같은 냄새가 엄청 나다는거였음 그렇게 방은 방대로 치우고 사장한테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나랑 사수형 ㅈ같이 방치우고한건 물어보지도 않고 나(사장) 없다고한거맞아?
몇달째 못봤다고 한거맞지?? 하는둥 물어보기만 해서 그렇다하고 넘어갔음 다음날 사장이 와서 들은이야기인데
그 형님이라는 사람이 출소하자마자 우리 가게로 왔던건데 사이가 별로 안좋다 서로 얼굴봐서 좋을거 없어서 없다고 하라고 시킨거다. 라길레
별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약2일정도가 흘렀음
여느때와같이 사수랑 배달음식 시켜먹고 오징어게임 보고있던걸로 기억함 그러다 사장이 급하게 또 전화와서 가게 불 다끄고 노래도 다끄라는거임
그래서 ㅇㅋ 하고 간판불 다끄고 밖에 걸려있던 블루투스 스피커 들고들어오고 오징어게임 작은소리로 보고있었는데 누가 문을 ㅈㄴ쎄게 두들기는거임 (참고로 골목길 길가에 있는 1층 맥무집이였음)
Cctv로 보는데 그 추리닝 이빨빠진 형님인거임
밖에서 안에 있는거 알고왔다 문 부시기전에 열어라 하며 고래고래 소리지는거아니겠음?
바로 사장한테 전화하고 우리는 얘네 받기싫어서 최대한 둘러댔음 아가씨도 없고 저희 둘다 몸이 안좋아서 일찍 닫을려고 한다. 그러니 돌아가라 라고하니
막무가네로 젤큰방 들어가더니,형님 모시고 올테니 아가씨는 우리가 맞출테니 세팅해라 라길레 뭐지 싶어서 돈은 어캐받고 티씨는 어캐 내릴지 몰라서 사장한테 전화하니 방값도 받지말고 그냥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라대?
나랑 사수는 그래도 조직생활 하는놈들이면 아가씨 맞추면 가오때문에라도 팁 나오겠지 이야기하며 세팅하니 또 문열고 형님 안쪽으로 모시겠습니다. 하며 형님 데리고오더라
그러면서 지들이 어디어디 전화하니 내가 콜할땐 아가씨 없다 이 ㅈㄹ하던 보도장들 초이스만 10명 넘게 들어감
그렇게 아가씨는 지들이 맞추고 술 젤 비싼거 가져와 시전
그당시 우린 맥무집이라 양주라 해봤자 사피루스가 전부였음 그거랑 얼음통도 옆가게 가서 빌려서 들어가니 사장 이름대며 이새끼 일부러 내 맥일라고 이거주라더나 함
나: 형님 저희가 맥주집이라 이거도 편의점가서 저희 사비로 사온술입니다.
형님: (전라도 욕을 찰지게 하며) 지미 씹사스꺼 얼마주고 사왔냐 내가 줄랑께
나 : 감사합니다. 형님 편의점에서 15만원주고 사왔습니다.(땀삐질삐질 흘리며)
형님: (30만원을 주며)한병 더 사와
나: (주섬주섬 주머니에 넣으며) 알겠습니다 형님 30초내로 다녀오겠습니다.
형님: 근데 느그 사장이랑 통화는되제? 지금 바로 전화걸어
나: ㅈ됬다 이건 내 레파토리에 없었는데?
아몰라 ㅅㅂ 하고 전화연결을 함
반응좋으면 계속쓸께 사진은 내가 여행다닌 나라들 사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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