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가 글 쓰는것두 많이 힘드네 다들 반응도 좋아서 더 재밌게 쓸려고 노력중이야
젠더형님들이랑 종로회식썰을 알려줄게
보통 회식하면
종로,영등포,이태원 3곳을 가는데
이태원은 말 안해도 알지? 젠더바와 게이클럽이 있고 외국인도 많은 동네
영등포는 ㅅ발 진짜 영등포역 쪽 타임스퀘어 알지? ㅃ촌있는데 그 건물이 여장남자 새끼들이랑 여장남자가 취향인 남자가 물고빨고 헌팅하는 술집이다 가끔 영등포역 쪽 보면 여장남자들 많이보인다
종로는 그냥 일반인도 많고 게이도 많은 동네? 뭐 대부분 게이이긴한데 난 거기서 여자랑 헌팅해서 논 적이 두번 있어서 재밌긴 하더라
이번엔 종로에 대해 이야기 해줄게
우리는 회식을 하면은 종로 게이 술집이나 호빠를 자주 갔어
종로 게이 술집은 뭐 그냥 노래방 기계 중앙에 크게 하나 있고 부르고 싶은 사람 부르면서 매력 어필하고 술 마시는 그런 곳이야 그냥 신기하더라 ㅋㅋㅋ
아 그리고 게이술집 안에서도 보도 불러서 초이스도 가능하더라 ㅋㅋㅋㅋ
종로 중빠는 음 그냥 3곳만 가봤는데 선수들 사이즈는 1~100까지 다양해서 놀랐어 최하위권들도 많더라 성소수자여서 일하는 그런 느낌이더라
우리 젠더 형님들은 귀여운 남자가 취향인 사람이랑 남자다운 사람이 취향인 사람이 많아서 뭐 이렇게 선수들 앉으면 내가 대신 고름 짜주면서 분위기 올렸지
옷벗고 우리 젠더형님꺼 빨아라
영차 알지? 영차해서 술 한번 타봐라
혼자 ㄸ쳐봐라
싫으면 전부 나가라했지 애들 의외로 잘 버티더라
나도 악감정 없는데;; 젠더들이 텐션이 너무 쌔서 막내인 내가 이런거 안하면 분위기가 너무 어두워서 미안했어요 선수형님들...
한번은 이렇게 놀다가 나도 아가씨 불러서 노는데
22살에 아가씨 일 한 적 얼마 안되는 애야 아베크도 모르고 방에서 뭐하는지도 잘 몰라서 나랑 사장님 가운데 두고 그냥 진짜 말도안되는 짓을 했어 요건 상상에 맡길게
이제 생각하면 좀 미안한데 일도 얼마 안한 어린애가 그래도 잘 버티고 받아주더라
특히 우린 술도 엄청 맥이거든 그래서 더 힘든 방이지 오죽하면 보도가 자기가 만난 손님 중 수위가 말도 안되게 쎄다구 자긴 만지는것도 안된다길래
나도 너가 별로 안이쁘니깐 그냥 사장님이랑 가운데 앉히고 괴롭힌거야;; 나도 원래 안그래;;
그리고 우린 꼭 술 마시고 나면 이제 호빠 근처 식당에서 술 한잔 더 하는데 선수랑 아가씨도 같이 갈꺼냐 물어보면 의외로 또 거절하는애가 없더라 물론 티씨 안주고 그냥 마시는건데 그렇ㄱ 진상은 또 아닌가? 생각도 들지
이게 첫 회식인데 저 22살 보도땜에 기억에 남더라
그 이후에도 몇번 놀았는데 보도가 너무 못생긴거야 그래서 그냥 옷을 벗고 있으라 하면 벗고 있더라 그러다 호빠 실장 한번 초이스 보여주러 들어왔다가 당황하는것도 보고 ㅋㅋㅋ
종로가 아가씨들은 수위가 쎈 곳이 아니여서 보통 만지면 바로 나간다던데 난 의외로 뽑기 운이 좋았던거 같아 근데 애들 사이즈는 진짜 개 씹창났으니 노는건 비추할게
이거 외에도 종로가면 젠더형님들이랑 게이들 헌팅해서 3:3 술 마신적도 있는데 이 때가 난 제일 난감해 ㅅㅂㅋㅋㅋㅋㅋ 가장 힘든 술자리야
또 한번은 나랑 젠더형님들이랑 술 마시다가 새벽5시쯤 되서 평소처럼 또 자주가는 종로 술집에서 술 마시는데 옆에 남녀 2:2 헌팅한 테이블이 있어서 나랑 사장님이랑 재밌겠다 싶어서 말걸고 친해져서 여자 두명을 우리가 꼬셔서 뺏어왔거든 ㅋㅋㅋㅋ
그러더니 원래 여자들 헌팅했던 남자 두명이 당황해서 같이 술 마시자고 자기들이 산다고 하더라 그래사 다같이 술 마시다가 자기네 여자 두명 확실하게 뺏기니깐 개네도 취했는지 막 욕을 하더라고
그러다 나랑도 시비가 붙고 서로 주먹이 오갈 정도로 싸움 났는데 난 진짜 개 ㅈ밥이거든
근데 듬직한 우리 사장님이 싸우는 모습을 봤는데
나 개쳐맞을뻔했는데 우리 사장님이 건장한 남성 한명 발라주셔서 무사히 잘 마무리되고 나왔어 개네도 쳐맞고 미안하다고 술 값도 다 계산해주고 ㅋㅋㅋㅋ
종로 썰은 이정도로 마무리할게 쪼끔 더 있지만 너무 길게쓰면 루즈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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