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심심해서 저도 썰 풀어 보려고 가입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밤일 생활하다가 코로나 터지고 회사 3년 다녔습니다. 거리두기 풀린 이후로 다시 밤일했고 1억 모으고 퇴사하기로 맘 먹었는데 올해 안에 퇴사하겠네요.
썰은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전에 밤일할때는 노래방,방석집,풀 다 잘 다녔음 룸에서 일하기때문에 룸보도만 안만나면 되던시절이고 나이도 어렸고 룸은 부담이 크기때문에 안갔음.
그만 둔 이후로는 친한형님이 한번 사준거 빼고는 3년동안 가본적이 한번도 없음.
다시 입사하고 지금부터 한 2년 안된 애기임. 가게가 중형이라서 웨이터가 여러명 있었고 퇴근하고 노래방 가자는 말이 나옴.
지명이 있던 사람들은 지명애들 연락해서 대기하라고 미리연락을 했음. 그때 당시에만 해도 친구들이나 이름좀 아는애들 노래방에서 일하는 여자애들 웬만하면 다 안다고 생각해서 뭘 얼마나 이쁘길래 지명으로 앉히나 했음.
그렇게 노래방을 오랜만에 들어갔고 같이 일하는애 지명이 들어온 순간을 아직도 잊지못함.
이렇게 생긴애가 노래방에서 일한다고?? 그 옆에 오징어들은 뭐지??
어찌저찌 나도 파트너 앉히고 광란의 밤이 시작됨.
울 가게가 그래도 지역에서 알아주는 룸이였기때문에 직원들이 다 깔끔하게 생겼고 돈도 어느정도 버니 돈도 잘쓰는 방이다 딱 느껴지는 느낌이였음.
형들도 아가씨들 팁도 잘줌.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만 신간게 아니라 여자애들도 신나게 노는거 같음. (그 적당히 비위맞추고 그런게 아니라 진짜 호빠놀러온 느낌으로 노는거 같음..)
시간이 좀 지나보니 내가 한눈에 반했던 다른친구 지명아가씨가 나한테 말을검. 오빠이름 OOO오빠죠? 내가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니 자기 친구가 나를 좋아했었다고 함. 그때 딱 누구친군지 알았고 내가 아 OO친구가 너야? 물어보면서 내가 인스타 몇번 들어가 봤는데 비공개여서 못봤다고 함.
그여자애 친구도 노래방에서 일하는 애였고 예전에 밤일할때 술집에서 자주 마주쳐 연락간간히하고 잠자리도 몇번 가진적이 있던애였음. 나도 밤일하지만 밤일하는 여자랑 만나는건 아닌거 같아서 만나진 않음. (뽀이랑 아가씨랑은 다르니깐..)
그렇게 애기 조금 더 하고 분위기 좋게 한 5시간정도 놀다가 슬슬 다들 취하니 자리를 마무리함.
아직도 기억난다 당시 우리가 갔던 노래방 룸10개정도 있는 1부장2웨 노래방이였는데 우리방에서 팁이 60준거임. 왜 들어갈때 그 가게 웨이터들이 그렇게 좋아했는지 시키지도 않은 커피를 처음부터 왜 줬는지 알겠더라
그리고 집가서 씻지도 못하고 바로잠. 다음날 일어나서 휴대폰을 확인해보니 인스타 알람이 하나 와있음.
"****1234님이 회원님을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
"****1234 : 오빠 잘 들어갔어요?"
조만간 2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한가하면 오늘 올라올수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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