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글을 써보겠슴
난독은 안봤으면 하는 바람
그때 보내주고 아마 일주일텀으로 다시 만났음 그녀는 나에게 헤어디자이너라고 했고 실제로 내가 만났을 당시에는 헤아디자이너였음
동탄의 모지역에서 10시즈음에 만나기로해서 갔음 내가 가는거에 절대 늦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내가 30분을 기다려도 카톡을 안봄..
그렇게하다가 간다고 하면 귀신같이
문신녀: 오빠 금방가고 있어 ㅜ.. 진짜 미안해 자꾸 지금 얘기가 길어져서..
:아니 나보고 지금 뭐하자는거야? 근방이라메? 나 그냥 간다
문신녀:아냐 미안해 오빠 내가 맛있는거 사줄게 좀만 기다려..
그렇게 30분이 또 지나고 가려던 찰나에 전화가 옴
화가 난 나머지 전화를 두번인가 그냥 끊었더니 카톡으로 미안하다며 얼굴이라도 보고가면 안되냐고 함
솔직히 왔다갔다한 시간이 아까워서 안간거지 그렇게 열받게 하면 굳이 기다리지 않음
그렇게 전화를 다시 받아서 온다고 얘기를 받고 만났음
난 만나서도 말 없이 담배를 3대정도 길게 폈음. 그 문신녀는 미안했는지 먼저 말을 꺼냈음
문신녀: 오빠 미안해.. 진짜 머 먹고싶은거 있어?
:...하
문신녀:미안해 일단 음료수 하나 먹자 다 사줄게 오늘 편의점 가자
그녀는 날 편의점으로 데려갔고 갑자기 술을 사기 시작함
:술은 왜?
문신녀:지금 딱히 먹을때 없으니까 집에서 먹자 우리집 가까워
:갑자기?
문신녀:가서 먹자 칵테일 해줄게
:그래
그렇게 10분정도를 걸어갔음
그녀의 집이 보여서 들어갔음
진짜 난 살면서 그렇게 음침한 느낌의 방은 처음 본듯했음 빛이 하나도 안들어오는 어두운방 그 흔한 창문마저도 없음 그렇다고 반지하도 아니고 그냥 오피스텔인데..
:창문이 없네
문신녀:응 어둡지?
:어둡네 괜찮아
문신녀:칵테일 좋아해? 한잔하자
그렇게 그녀는 집에 있는 술을 가지고 칵테일을 만들어줬음
시간이 지나자 그녀는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듯했음
문신녀:오빠는 인생이 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난 어릴때 되게 가난했거든
무의식적으로 난 눈치채기 시작함
:음 돈? 행복? 뭔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
문신녀: 그래? 난 돈이 없으면 행복할수가 없다고 생각해 난 가난해서 했던 일이 있거든..
:응? 무슨일..?
문신녀:불법적인쪽이야 어떤일같아?
난 그때 확신을 가졌지만 입으로 꺼내기 뭔가 그런거 혹시라도 아닐때에 느끼는 그런것들
그래서 전혀 모르는 느낌으로 얘기를함
:모르겠는데...
문신녀:저기 셔츠 보여?
:셔츠? 저기 흰색?
그녀는 흰색셔츠를 걸어둔게 보였음
문신녀:응 맞아 셔츠룸이라고..
:셔츠룸? 유흥업소?인가?
난 그때 뽀이도 아니였고 유흥에 대해서 아는것도 없었기에.. 그냥 유흥업소란것만 알았음 지금이야 어느정도 다 뽀이생활로 알았지만 그때는
:스킨쉽같은거 그런거 하는건가?
문신녀: 난그런거 진짜 한적없어
:그래 정말?
문신녀: ...
정적이 조금 지속 됐고 좀 지나자 그녀는 토로했음
문신녀:위에만 터치했어 미안해
:그렇구나
매우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은티를 냈음 하지만 당황스러운건 여전했음
그러자 그녀는 갑자기 옷을 갈아입는다며 내앞에서 옷을 벗음
난 사색에 빠져서 아마 조금은 모든게 흐려진듯했음 난 이 사람이라면
아마 우린 좋은 꿈을 꾸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래서 지나자 그녀는 침대에 누웠음
나에게도 얘기 계속 했음
문신녀:오빠도 누워 피곤하지?
:응..
난 정말 아무런 그런 생각도 하지않았음 매우 어린나이에 충격이 좀 있었음 아무리 화려해도 화류계 사람이란걸 생각은 못했기에 ..
문신녀: 이런 나 싫어?
:아니야 그냥 자자.. 피곤하네
그렇게 그녀랑 나는 그냥 잠에 들었음
그녀는 팬티만 입고 잤음
난 아무런 생각도 안들었기에.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음
그렇게 8시즈음인가 알람이 엄청 울리는데 그녀가 일어나지 않길래 알람을 끄려고 했는데..
뭔가 보면 안될걸 봐버림.
우리가 처음 만난날. 이라는 비밀번호의 힌트
그녀에 배경화면도 어떤 남자에 -50 며칠정도 였길래 유추 할수 있었음
남자친구가 있었구나 라는거
나한테는 계속해서 속였었지만 이제는 알아버린거.. 난 그녀에게 계속해서 물어봄
:너 우리 처음만난날 그게뭐야?
문신녀:응 아니야 신경쓰지마 그냥 일 처음 시작한날 말하는거야
:정말로 그거라고?
문신녀:응 왜?
:그래 아니야
그렇게 집에서 나왔고 비가 오길래 그녀는 나에게 우산을 사주고 서로는 갈길찾아 떠났음.
그리고 우리는 연락을 하지 않았음
그냥 그렇다고.. 그때의 기억임
그리고 군대 제대 이후에 우연찮게 만난적이 있음
이건 뭐 큰얘기는 아니라서 궁금하면 풀겠음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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