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외로 좋게 봐주는 사람이 있어서 2탄씀
2번째만남은 수원에 카페에서 만나게됌
문신녀가 약속시간보다 훨씬 빨리 도착했어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음
난 그때도 지금도 가진거 한푼없는 거지였기 때문에 보세옷에 신발조차도 다 세탁소에 맡겨서 슬리퍼를 신고갔음
도착했는데 화려하게 예쁘게생긴 그여자가 보임
문신녀:오빠안녕 여기 앉아
그때 그사람의 나이는 22살 독자들은 이쯤되면 내 나이가 유추될거라고 생각함
난 곧 바로 커피를 시키고 얘기를 시작함
그녀는 이야기를 하고 듣는거에 나름 특화되 있었음 여러가지 얘기를하뮤
:무슨일하냐 00아
문신녀:나? 나는 헤어디자이너인데?
그녀는 진짜 헤어디자이너였음 당시에 모 헤어샵에서 자기가 있는걸 보여줬음 그때까지만 해도 얘가 얘기를 잘들어주고 잘 말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함 우리는 카페에 있다가 고양이카페에 갔음
길을 가는데 개가 가진 문신이 너무 화려해서 길가는 사람이 실제로 한번씩 눈쌀 찌푸리면서 쳐다보는 느낌이 들음
고양이를 만지면서 그녀는 그렇게 말했음
문신녀:오빠는 고양이 좋아해?
:난 고양이를 11년 키웠어
아마 그때당시에 내가 11년정도 키웠음 우리야옹이 그래서 난 좋아했음
문신녀: 난 동물들을 보면 안정이 되는거 같아
:왜?
문신녀: 그냥 편하잖아.
뭔가 꺼림칙한 느낌으로 말했지만 무언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음
문신녀는 나랑 얘기하다가 술을 한잔하자고 함
문신녀:오빠 여기 나가면 어디갈꺼야?
:밥먹을래?
문신녀:음 그냥 앞에서 술 먹는거 어때?
:그래
그렇게 수원에 인쌩맥주를 갔음
민증을 보여줄때 내 나이를 걸릴까봐 그녀가 먼저 민증을 보여주고 내가 자리 잡아두라고 하고 민증 보여주고 들어감
소주를 얼마나 먹었는지는 기억이 안남
그녀는 살짝 취한 상태로 묘한 얘기를 많이함
문신녀: 내가 이 술집에 있는 남자 다 꼬실수있다?
:ㅋㅋㅋㅋ그게 무슨소리래?
문신녀:보여줄까?
갑자기 그러더니 물을 시키면서 알바생한테 엄청나게 눈웃음을 치기 시작함 매력적으로 보이는 포인트를 잘아는듯 해보였음
좀 지나자 나를 옆자리에 오라고 함
내가 왜 라고 말하니 영화 비스티 보이즈마냥 그냥 옆에 앉아서 얘기하고 싶어서 라는 얘기를함
그리고선 내 얼굴을 보더니
문신녀:오빠 눈썹정리하면 좋을거 같은데 내가 해줄게~
:응 여기서?
문신녀: 응싫어? 해줄게 나 잘해
그렇게 그 술집에서 눈썹정리를 받고 그녀는 훨씬 멋지다면서 미용실가서 항상 눈썹정리를 받으라고 함
그리고 기특하다며 손에 키스를 해줌
실제로 그때 화장실에 가서 찍은거임
매우 어렸기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 해주는거에 감동을 많이 먹었음
여자라는 존재도 나에게 그때는 많이 먼 존재였기에 그렇게 술집에서 나오고 그녀는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해서 보내줌
업소녀인걸 밝힌건 다음이야기임
원한다면 3탄으로 와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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