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를 보시고 2부를 봐주세요
거긴 미시클럽이였고
고정아가씨가 대략 30~40명정도있는
지하1층이랑 지상2층까지
총 2개의 층을 사용하는 그래도 꽤 규모가 있는 가게였다.
아가씨 나이대는 35~50정도까지
누나들 나이도있고 굴러먹은 세월도있어서
쇼 하는 누나들도 많았고, 룸떡도 가능했던곳이다.
거기는 대부분 손님의 80%정도가 2차를 나가기때문에
그당시 모텔에 손님을 모시고가면
땡큐비라고해서 손님 한명당 웨이터한테
5천원씩 떼주고하는 그런 관습이 있었다.
방 하나에 손님 4명들어와서 2차를 4명다 나가게되면
기본으로 땡큐비만 2만원이다.
그리고 누나들이 팁을 굉장히 공격적으로 잘 타줬었는데
확실히 웨이터가 방에서 개지x ㅈ빤다고
꼬리 살랑살랑흔들고 손님한테 백날 잘해봐야
결국은 아가씨들이 하는것에 10%만도 결국은 못하다.
방 서빙하러들어갈때
누나들이 "우리 삼촌 고생하는데 차비좀 챙겨줘"
이 말 한마디 해주는게
내 수입을 좌지우지하는정도가아니라
그게 거의 8할이라고 보면 될 정도이니까.
그 가게에서는 당시 400 ~ 500정도
들쭉날쭉하게 한달 수입을 올리곤했는데
가장 기억에남는 에피소드 하나는
온 몸에 이레즈미 전신문신 했던 일수쟁이 2명이 뜨내기
(워크인이라고도함) 로 왔었는데
그 일수쟁이 2명은 나이도 많지않았다.
대략 30대 초반정도..?
40대 언니들 앉혀놓고 놀았는데
손님 2명 언니들 2명해서 윈저17년 6명깠다.
사실 6병깠다고쳐도 언니들이 술작업하는것이
50~60%이상은 된다.
넷이서 윈저17년 6병먹었다치면
결국에 취하는것은 손님들이고
아가씨들은 취하는모습을 찾아볼수가없다는것도
그것에대한 증명일수도있다.
그 일수쟁이 두명이 왜 기억에 남는가하면.
내가 웨이터 일을하는동안
방 하나에서 가장 많은 팁을 받은날이
그날이였기때문인데.
처음 방에서 주대 쇼부본것도 나였고.
뭐 이것저것 기본적으로 뭐 주대 이정도 화대 이정도.
뭐 설명하고서
윈저 17년가져오라길래 한병 갔다주니
바로 5만원 한장을 주더라.
대부분 여기 형님들도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끽해야 웨이터 팁 한번주고 진짜 좋은손님이여야
한번 더 주고 뭐 그정도가 9할이상이다.
그렇게 처음 5만원 한장 받아들고
그 당시 5만원짜리를 온전하게
팁으로주는손님도 진짜 드물었는데
방에 들어갈때마다 술을 갔다줄때마다 얼음을 갈아줄때마다
재떨이를 갈아줄때마다 음료수를 갔다줄때마다
돈뽑아오라고 시켜서 돈뽑아올때마다
그때마다 무조건 팁으로 5만원짜리 한장을줬었다.
그리고 놀라운것은
맨 마지막에 계산할때 그 일수쟁이중에 한명이랑
같이 밑에 편의점에 돈을 뽑으러갔었는데
( 가게측에선 먹튀할까봐 이럴땐 꼭 웨이터를 동행시킴 )
그 돈을 뽑으면서 나한테 했던말이 아직도 기억날정도다.
" 내가 너한테 팁을 줬었나? "
하면서 5만원을 또 줬다.
그렇다.
이새낀 모르긴 몰라도 확실히 새 대가리다.
그러니까 웨이터를 위하는마음은 큰데
술이 굉장히 약한편이고, 술에 취하면 아주 가까운 기억조차
못하는 그런 사람인것처럼 느껴졌었다.
그러니까 볼때마다 5만원씩 팁으로 준것같은데
그렇게 그 방 하나에서 받은 팁이 70만원정도됐다.
내 웨이터 역사상 방 하나에서 가장 많은 팁을받은날이고.
그 방에 들어갔던 누나들이 내가 그렇게 돈 벌은것에대하여
정말 축하 아닌 축하를 해줬던기억도있다.
내 느낌엔
그 방에 들어갔던 누나들도 진짜
얼마를 팁으로 받았을까 모르겠는데
팁으로만 내가 받은거 이상으로 받았지싶다.
그렇게 그 가게에서 약 2년이 못미치는 기간동안 일을하고.
또 다시한번 몇달의 공백기간을 거쳤다.
2부 끝 3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