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소설은 작가의 상상력에 필한 작품으로 특정인물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마감보고
5방 21
오늘 나쁘지않았다 그냥저냥 진상도 없었고 팁도 스무스하게 뽑아냈다
'맨날 오늘같으면 좋겠네 ...'
택스를타고 20분거리에 있는 원룸으로 향한다.이사온지는 2주일밖에 안되었다
동네자체가 허름하긴한데 가게 근처는 꼴에 역세권이라고 원룸가격이 꽤 나간다
그나마 가끔 부장형님이나 실장 누나들이랑 퇴근시간이 겹치면 태워주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택시시도 생각보다 별로 많이들지는 않는다
'배고픈데 뭐 시켜먹을까';
생각해보니 나같은 뽀이들은 한푼두푼 아끼는게 은근히 크다 한달에 3~4백씩 버니 금전적인 개념이 없은 애들도 많고 더군다나 일당벌이처럼 돈을 당일당일 만지니 더 그런거같다
'돈이나 아까지 ..."
쓸데없는 생각을 집어치우고 편의점에 가서 도시락과 컵라면을 산다
원룸 앞에 도착해서 건물로 들어가는데 웬 여자가 내 앞에있다
'뭐지 술 취했나?"
걸음걸이 하나하나가 비틀비틀 거리는게 딱봐도 술 왕창먹고 꽐라가 된 그림이다
부축해주고 싶지만 보다싶이 난 성격자체도 소심하고 또 요즘같은 세상에 무슨일을 당할수도 있기때문에 괜히 그러고 싶지않다는 마음이 들었다
"또각 또각"
비틀거리는 여자의 걸음에 맞춰 뒤따라간다
느리다고 앞으로 추월해서 가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뒤에서 천천히 올라가도 이상한 그림이고 좀 난해하다
느린걸음으로 4층 집으로 다다른 순간 그여자가 비밀번호를 누른다
"띡띡띡띡"
"삐빅"
"아......이 ....씨발......."
술취한 여자가 비밀번호를 틀린 모양이다
당연하지 왜냐하면 씨발 저기는 우리집인데
"띡띡띡띡"
저 미친년이 또 우리집 번호키를 누른다
"삐빅"
"아....진짜.,.,.,왜.,안더ㅚ냐고 ,,,,,"
뻘쭘하다 .....뭘 어떻게 해야되지?
아니 우리집 번호를 누르는데도 자신있게 우리집이라고 말 못한정도로 소심한거야? 너 등신이야?"
온갖 생각이 머릿속을 스친다
"저기.....요?"
그 여자가천천히 고개를 돌려 나를 처다본다
"저기 ,,,,,,,여기 저희집인데요 ,,,,,,,"
"아,,,,,,,시발,,,,..,,뭔소리야ㅕㄹ 401호,,.,,우맇집이야"
어이가없다 대놓고 402호라고 써있는데 술취하니 미친련이 장님이 된 모양이다
"저기 여기는 ....402호 저희집인데 ,,,,,,"
'에이아씨ㅏ바"
술취한 여자가 고개를 푹 숙인다
난감하다 ,,,,이년을 어떻게 하지 .......?
그때 그년이 바닦에 발라당 앉아버린다 .....골아프다
술이 진짜 만땅된 모양이다 이년을 어떻게하지 ...그냥 치워버릴까 ,,,,,,,
"저기 ,,,,정신좀 차리세요 ,,,"
나는 그냥 선심써서 그녀를 부축해주기로 한다
그녀의 팔을 내 어깨에 올린다음 조심스럽게 그녀의 허리를 잡는다
설마 술이 이헐게 취했는데 나중에 성추행이니 뭐 이러는 미친련은 아니겠지 ,,,
"여기 그쪽 집 맞아요??"
나는 부축한 그녀를 반대편 401호 앞에 세운다
술이 얼마나 취했는데 일말의 미동조차 없다
'아 씨발 진짜 어떡하지 그냥 여기 버려...?'
그래도 부축까지 해줬는데 여기다 냅다 버리는건 좀 아닌거같다는 생각이든다
날씨도 꽤 추운데 입돌아가서 뒤질거 같기도 하고...
"저기요 비밀번호 뭐에요 비밀번호"
"1..9..7..8"
"띡띡띡띡"
"삐빅"
"아 씨발,,,, 아니잖아 "
"흐으으으ㅡ으므ㅡㅁ"
"아니 비밀번호 뭐냐구요 저기요"
나느 짜증스럽게 되묻는다
"1987.......78"
'아 씨발 뭐라는거야 미친련이 ..."
"띡띡띡띡"
"삐비빅~"
문이 드르륵 하고 열린다
'아 씨발 1987이었네 ,,,미친년 진짜 ..."
나느 그녀의 집문을 열로 그녀를 부축해 그녀의 집앞 현관으로 들어간다
'이거 집안으로 들어가도 되나....?"
잠시 생각이 멈췄으나 뭐차피 씨발 현관까지 들어왔는데 뭐 다르겠는가 그냥 침대까지 눕혀주기로 마음먹는다
"덜컹"
미친련을 침대에 내동댕이 친다 .침대 스프링 울리는 소리가 꽤 크케 들린다
"아 씨발 은근히 무겁네 ....."
침대에 눕혀보니 그녀의 얼굴과 몸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진갈색 길머리 자연스레 웨이브가 들어가있고 눈매는 섹시한 고양이상 처럼 보인다
코는 좀 부자연스레 오똑한고 입술은 적당히 도톰한게 딱봐도 어디 강남이인이나 꽤나 노는년처럼 보인다
가슴은 얇은 스웨터를 입었음에도 꽤나 윤곽이 들어나는게 싸이즈도 있는거같고 하체도 볼록 튀어나와있는 골반라인을 따라 탱탱한 허벅지가 보인다
'몸매좋은데..?"
잠시 감상을 하고있는사이 이게지금 남에집에서 뭐하고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재빨리 그년의 집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