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일하면서 누나들하고 얘기하고
한동안 돈벌이가 안돼서 누나들이
일 끝나고 오면 1~2만씩 빼주고
챙겨주면서 호흡기 달고 다녔었음
손님들은 어쩌다 한번씩 오고 그랬음
팁 많이 나오진 않아서 힘들었는데
삼촌이 방마다 술 어떤거에 들어갔는지
장부보고 박스비 떼주고 그랬음
(장부는 내가 씀)
맥주는 1만 양주는 2만 무조건 빼줌
초객이든 단골이든 다 동일ㅇㅇ..
보통 누나들이 6시30분쯤에 가게와서
6시까지 출근 해서 에어콘 키고
시원하게 만들어주고 커피타주고
살랑살랑 잘 대해주면 누나들이
챙겨주곤 했는데 그중에 한 누나가
너무 그렇게 하지말라고 충고를 함
다 챙겨주는것도 아니고 몇명만
챙겨주고 나머진 안챙겨주니깐
걍 카운터에 있으라 함
(어떻게 보면 그 누나가 더 많이 챙겨주지.
다른 누나들은 별로였음)
그 누나가 가게에서 손님 데꼬오면
무조건 잔소리(일부로 엿맥이고 팁 더 챙겨달라는 꿍꿍이)로 하기 땜에 기분은
전혀 안나빴음 최소 3만 최대 5만까지
뜯어주는 천사누나..)
그래서 이 누나한테 의지할수 밖에
고민이나 얘기도 이 누나한테 많이
하게 됨(1부에서 5만 줬던 누나 아님)
그래서 이 누나 담배 피는거 사와서
줬더니 뭐라하고 사진에 있는 목걸이도
시내가서 사서 다른 누나들 몰래 불러서
할말 있다고 해서 주방에서 줬더니
겁나 욕하면서 겁나 쳐맞음ㄷㄷ ㅡㅜ
담부터 하지말라고 해서..
하면 가게 그만 둘거라고 반 협박함..
4부는...좀 쉬고.. 넘 힘드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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