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7일 월요일 오전 6:48분
오늘도 역시나 엄마가깨워줘서 5시30분에일어났다..
엄마한테는 5시에깨워달라고 맨날말하는데 엄마가 그럼니가일어나라한다.
일끝나고 9시정도에자도 안깨워주면 지각한다. 잠이뭐이리많은지..
오늘도 내가 사장님보다먼저 도착!
바로 간판들어올리고 담배,밀키스 빨면서 사장님기다렸다가 가게청소싸악 ㄱㄱ싱했다.
그리고 사모님이 초밥을시켰는데. 사모님이 먹으라고하는데 진짜나 초밥조아하는뎅...
맨날 얻어먹기만하니 눈치보이고해서 입맛없다했다. 그리고 커피3개풀고냉커피나 먹었다.
초밥사면 같이오는 오뎅국물냄새... 하 ㅜㅜ
그리고 손님기다리는데 한번은 남,녀 나이지긋하신분들이 노레부르러왔다는데 한시간 7마넌이라니까 오바이트했다.
사모님 곧바로 쌀뭉치주워들고 입구에다뿌린다.
그리고 또 빵모자쓰고어떤할아버지가 들어왔다. 부적몇개를 사모님한테건내주고 사모님이5만원을 준다.
그리고 그할아버지 갑자기 "반야반야 어쩌고저쩌고" 한다. 그리고 입으로궁시렁궁시렁대면서 밥그릇에 물넣고 돌아다닌다.
그리곤 입구에 챠악!! 뿌린다. 저거하면 가게장사가잘되는건가?
그리고 시간좀지나고 새벽1시쯤에 울가게 3년째단골손님이고 아우디A8 타고댕기고 팁은무조건주시고 건설사업하시고
성형외과,광주OB??? 말들어보면 인맥쩐다.
그리고 사모님,여직원,나 이렇게있고 사장님은 큰아들 핸드폰가게차린다고 인테리어 도와준다고 안계셨다.
3년단골손님 술좀먹고왔나보다 혼자왔고 복도테이블에서 먹겠다한다.
그리고 여직원 필요없고 사모님앉으라한다 참고로 사모님50대인데 진짜곱상하시고 울엄마40살인데 울엄마보다이쁘고
말투,몸매도 신세대한테 꿀리지않다 그러니까 나이좀드신분들중엔 상위 5%안에 든다생각한다.
3년단골손님 역시 스카치블루시키신다 소짜 난아직 스카치블루먹어본적이없어서 먹어보고싶었다.
그런데 손님이한잔줬다. 진짜 스카치블루가 윈저보다맛있었다. 순하면서... 또먹고싶넹..
무려 3잔이나 마셨다. 그리고 단골손님 사모님얼굴에뽀뽀하고 허리감고ㅋㅋ
사모님표정 ㅡ,.ㅡ 이표정이다 하하핳핳 억지웃음너무티난다ㅋㅋ 여직원 막앵기는데
사모님이 더좋다한다ㅋㅋ 그리고 단골손님이 나한테 이렇게말했다.
3년단골: 야너 여기 어떻게알고왔어
나: 광고보고왔어요 ㅎㅎ
3년단골: 너 한달 얼마생각해 그냥말해봐
나:음..200정도....요...
3년단골:흠... 200벌이는 될거같은데 내가여기 15대웨이터다아는데 니가제일잘생겼어 진짜야
나:헉 감사합니다!!ㅎㅎ
3년단골:넌 그인물에 웨이터하는게 진짜아깝다.. 강남으로가라
나:지금도 만족합니다!ㅎㅎ
3년단골:(내얼굴 뻔히쳐다보며) 아.. 이새끼.. 진짜잘생겼네 (이분 이태언 게이클)도다니는분)
3년단골: 야너 내번호저장해 빨리 저장하고 너여기 벌이안되면 전화해 (저장했나확인까지함)
그리고 자기한테도 내번호알려달라고 자기한테전화하라고하니까 사모님이 빨리분위기바꿀라고 술한잔하자고했다.
일단 잘생겼단 소리들으니까 기분째진다 다들그렇겠지만.
그리고 스카치블루 소짜 한병더시키셨다. 그리고 팁을 10분주기로 마넌 마넌 7처넌 이렇게받았다.
여직원도 달라니까 넌필요없다한다.
그리고 계산할시간이다. 1차 스카치블루1시간값 13만원계산하고 추가양주 7만원달라니까
돈안낼라고한다. 사모님은 공과사 제데로구분한다. 돈주면 뭔진상을피던ㅈㄹ을하던 가만히있지만.
돈안줄라하니까 말빨쩐다. 3년단골인데 막잔하고 7만원주고 여기이제 안온다고한다. 사모님은 돈안받으니 가라고한다.
그리고 그떄마침 사장,사장친구 떳다. 사장은손님이니까 뭐크게안하고 잘해서끝날라고하는데.
단골이 씨발씨발거린다. 사장님 7년째몸아파서 술,담배안한다 들었는데 처음으로 담배피는걸봤다.
술도 한잔마시더라. 그리고 일어나서 서로싸우기일보직전이였다. 나랑 사랑님친구랑 죠낸말렸다.
그리고 사장님.,사장친구,3년단골 이서예기하는데 뭐 광주OB OBOB 거리는데 OB가들어보니 깡패비슷한거같더라.
사장님친구도 어디애들인지어케알어이럼서 내가모르는세계가 또있나보다
사장이어케해서 포차가서 같이술먹고보냈다.
하 오늘 3만5천원벌었고 5시조금넘어서끝났다.ㅎㅎ
그리고 사장님이 담주에 최신스마트폰으로 바꾸라한다. 아들핸드폰가게차렸다고 싸게해준다했다.
그리고 이제 대망의 디스퀘어드 입는날이얼마안남았다. 바지의 황제 디스퀘어드 조금만기다려라..
그리고 일도빨리끝나고 저번에 식당같을때 일열심히하는 훈훈한 귀여운여자애볼겸 밥먹으러 식당들렸다.
근데 오늘출근안했나?..그만뒀나?... 없다.... 그냥나가긴 뭐하고 배도고파서
돈까스 4천원에사먹었다. 하나도안남기고 콩이랑야채 싹다먹었다.
다음에갈때는 가는날정해서 명품풀셋팅해서 가야겠다. 담엔있길바란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드려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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