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강남 압구정 ㄱㄹㅇㅋ
ㅇㄹㄹ 에 면접보고 왔습니다..
일단 들어가서 캡틴이라는분을 만났는데
저랑 동갑이라 하시더라구요 26살 동갑이라고
그리고 일하는 웨이터분들이 대부분 23살 24살 20대초반
이라 말씀하시고 .. 저는 일단 경력없는 초보로 말했고요
웨이터는 8명정도 있는데 이번에 4명이 한꺼번에
나간다고 , 5시부터~5시까지 일하고 연예인이 많이 오고
월급은 없고 팁으로 먹고 산다고 그리고 R1개당 3만원을
받는다고 하네요 일은 어느정도 힘든대신 돈은 많이번다고
휴무는 머 돌아가면서 한번씩 한다고 얼핏 들었고요
서빙이랑 청소가 주 업무 저보고 서빙해봤냐고 물어보시길래
커피숍에서 해봤다고, 서빙이 츄라이 말하는거죠?
츄라이 한번도 안해봐서 가서 완전 배워야겠네요
면접봤는데 일단 캡틴이 동갑이라 그러신지 저에게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주시더라구요 그 캡틴분이 보통캡틴되는데 10년정도
걸리는데 그분은 4년만에 되었다고 , 그리고 머
키물어보고 제가 그래서 170조금 안된다고하니까
이 바닥은 키가 작은게 오히려 좋다 자신감을
주시고 술담배 안한다고하니 술은 많이 마셔야된다고 머 하는데
손님의 술이아닌 머 회식술처럼 말하시던데 회식술이라면 어떻게든
조금 마시고 손님술을 많이 마셔야된다면 좀 곤란한데;;;;;;;
당분간 일주일동안은 제가 초보고 들어온지 얼마안됐기
때문에 R은 안준다고 왜냐면 R에 손님들 돈 몇십만원씩 계산할때
들고 도망갈수있다고, 그리고 팁못받아도 차비정도는 준다고 하더라구요
월요일 오후 5시부터 출근하고 그때 사장님이랑 식구들한테 인사 해야된다
머 이렇게 얼핏 들었고요 검은정장바지+구두+검은셔츠+가디건정도
진짜 돈많이 벌어서 악착같이 모아서 내집마련+소자본 창업 하고싶네요
tlaxodud 선배님의 ㄱㄹㅇㅋ 조언글보니까 꼭 숙지해야겠네요 tlaxodud 선배
님한테 앞으로 모르는거있으면 물어봐도 될지..
일주일동안 첫인상좋게 심어주기위해 제가 어떻게 일을해야할지 흠 걱정이긴
하네요 ....... 서빙 청소 다 배워야할거같기도하고 .... 제가 근데 86년 12월 음
력인데 주민등본엔 87년 1월 양력으로 올렸기때문에 동갑캡틴이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는... 동갑아니네요 이렇게 나올려는지 빠른87아닌가요?
아니면 동갑맞네요 이렇게 나올지 ㅡ,ㅡ
일단 시력이안좋으니 렌즈사서 껴고 검은셔츠랑 가디건 오늘 사러가야될거같
고 첫날 2튿날 일하고난뒤 후기 올리도록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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