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진심어린 말씀들을 많이 해 주셔서 일의 유무를 떠나 나름 감동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다 보자고 해서 술이라도 한잔 했겠지만.....
일단 진행사항 먼저 ....
내일 강서구에 있는 귀빈이라고 하는 업소에 가기로 했습니다.
다른곳과 달리 잔머리 안쓰고 솔직,진솔한 사람을 원한다는 말에... 웨이터는 나이조건이 안되고 부장겸웨이터가 딱 커트라인이라서
전화문의 드린 결과 정장에 구두, 넥타이하고 조끼입고 오라고 하십니다. 특전사나 해병대 우대 .... 이게 좀 걸리긴 하지만 ㅎㅎ
조끼랑 흰색 와이셔츠 (다들 이게 정석인 거 같아서) 는 없는 돈이지만 하나 장만해서 갈 생각입니다.
내일이 면접인 건지, 바로 일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제 나이도 말씀드리고 완전 초보라는것도 말씀드렸는데 와보라고 하시니 일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하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어린 조언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인연이 닿는 다면 한번씩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는 힘들다는 투정어린 후기를 달 수 있기를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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